무거갤러리에서 ‘꽃보다 그림’ 주제로
 

  평생교육원 현대미술실기과정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웠던 기량을 맘껏 뽐내는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지난 5월 27일(수) 5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오는 30일(토)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16명의 학생들의 작품들로 꾸며졌다.

 
▲평생교육원 원장님을 비롯해 현대미술실기과정 김섭 교수와 수강생들이
무거갤러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미술실기과정 김섭(서양화전공) 교수는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의 풍경과 정물이 차지했던 부분을 현대미술로 바꾸고자 하는 노력의 한 부분이다”며 “울산은 아직 미술이 척박한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울산대에서 이렇게 현대미술을 지향한 점이 좋으며, 앞으로도 계속 전시회를 열어 현대미술을 지켜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시회에는 A반 13명, B반 8명 등 모두 21명의 학생 중 16명의 학생이 작품 40여 점을 출품했다.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과 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들.

   

  현대미술실기과정 B반 최경옥 반장은 “이렇게 전시회를 열기까지 많은 부끄러움과 두려움이 있었지만 교수님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지인으로부터 평생교육원에 현대미술 수업이 있다는 것을 알고 우연한 계기에 강좌신청을 하였는데,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다”고 전시회 소감을 밝혔다.


  또 “아줌마이기에 발상이 잘 안 되는 부분이 있지만 틀을 깨려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작품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자료출처 : UOU NEWS TODAY
http://www.ulsan.ac.kr/unews/today/studentnews.aspx?o=R&a_no=93&b_id=N4&ftnm=title&ftcnm=contents_txt&filter_value=%ed%8f%89%ec%83%9d&x=19&y=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