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건축디자인 워크숍
건축가에게 요구되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 우리 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맺은 외국대학과 매년 공동으로 건축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2007년에는 북경공업대학에서 시행되었으며, 2008년부터는 일본 시가 현립대학에서 매년 한국과 일본의 장소를 번갈아가며 국제 건축디자인워크숍을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3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된 국제 건축디자인 워크숍을 통해 서로 다른 나라의 학생들과의 교류와 건축적 사고를 공유하게 된다.
국내외 도시건축답사
주로 3, 4학년을 위주로 하여 다양한 국내외 도시ㆍ건축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답사를 통해 다양한 도시구조와 문화, 생활양식을 체험하는 동시에, 우수한 역사적, 현대적 건축을 실제로 경험하게 된다. 답사장소로는 역사적인 장소 및 건축물, 근현대건축사에서 주요한 장소 및 건축물에 국한되지 않고, 공사 중인 초고층 건물이나 특수설비를 갖춘 건축현장도 답사대상이 된다. 이러한 답사 프로그램은 강의만으로 이루기 어려운 현장지식을 얻고,지역적 한계를 넘어 국제적인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현장중심형 글로벌 R&E(Research & Education) 프로그램
2011년, 그동안 국제화와 산학협력교육에 기울여 온 노력과 국제적인 현장 리서치를 연계한 현장중심의 글로벌 R&E(Research & Education) 프로그램이 시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우리 건축대학 학생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굴하는 동시에 해외도시의 우수사례연구를 통해 국제적 건축리더를 배양할 뿐 아니라, 설계교육의 프로젝트개발 및 교육과 연구를 연계한 새로운 설계교육모델 구축에 도움을 주는 데에 있다. 이 사업은 울산대학교 UOU TOP-5사업에 응모하여 총 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선정된 학생들에게 지원하였다. 2012년 프로그램에는 총 13팀, 84명이 지원하였고,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4팀 (19명)을 선발하였다. 선발된 팀들은 사전 연구를 거쳐 2012년 동계 방학 중 계획된 도시별로 파견되어 리서치를 수행하였다.
교내 건축워크숍
정규 설계과정과는 별도로 단기간에 걸쳐 학생들에게 시의성 있는 특정 주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탐구력을 증진시킬 목적으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2011년에는 10월 8일부터 24시간 동안 건축의 구축적 측면을 경험하고 기획, 계획, 설계, 원가계산, 견적, 시공, 거주 후 평가까지 건축과정의 전 단계를 이해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교내에서 목구조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전학년을 대상으로 설계안의 공모를 거쳐 당선안을 확정하였으며 학생들이 직접 구조물을 구축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건축연구전
1978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매년 개최되고 있는 건축연구전은 우리 학부의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여 설계교육과정을 외부에 발표하는 가장 중요한 행사이다. 건축학 3, 4, 5학년 및 건축공학 4학년의 전원출품을 원칙으로, 1, 2학년은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참여하거나 도우미 제도를 통해 선배들의 작업에 전원 참여하고 있다. 전시기간 중 열리는 특강에는 국내의 저명한 건축가 혹은 학자 등이 초빙된다. 연구전 기간 동안 학년별 크리틱을 통해 작품들을 엄격히 심사하여 각 학년별 수상자를 선발하고 시상한다.
건축대학 특별전시회
2006년에 문을 연 건축대학 갤러리에서는 개관기념으로 건축가 승효상의 건축작품전을 개최하는 등 교내·외 작가 및 건축가 집단의 특별전을 열고 있다. 이는 2010년 새 건축관의 1층 갤러리 및 로비공간으로 이어져 학생들과 지역건축가들에게 좋은 자극이 되고 있다. 2007년에는 건축가 유걸, 2009년에는 인하대 구영민교수, 2010년에는 DMP건축 작품전, 2011년에는 새 건축관 시공과정을 담은 건축관 준공기념 사진전 및 작고한 건축가 정기용 선생의 추모전시회, 2012년에는 대한민국 젊은건축가상 수상작 전시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건축대학 갤러리는 매 설계마감 후에 학년별 프로젝트 전시를 갖고, 학생동아리 작품전이나 미리 선별된 학생작가들의 답사사진전 등을 수시로 개최하는 등 건축대학 구성원에게 다양한 자극을 제공하는 장소가 되고 있다.
특별강연회
건축대학 특별강연회는 국내외 건축분야의 전문가 및 주요 졸업생을 초빙하여 학생들에게 자신의 건축관이나 체험담을 들려주는 프로그램으로, 이러한 특강은 지리적으로 불리한 우리 학생들에게 관심 있는 건축가에 대한 이해나 관심분야에 대한 지식을 넓혀가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고교생 연계 교육프로그램
울산과 인근지역의 우수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축디자인 탐구대회', '건축구조 탐구대회'는 학생들로 하여금 건축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진로에 대한 경험을 쌓게하는 고교생 연계 교육프로그램이며, 건축대학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건축디자인 탐구대회와 건축구조탐구대회의 수상자에게는 건축학부의 특별입학전형의 혜택을 주고 있으며, 이 대회를 통해 입학한 학생들은 높은 적응력과 함께 우수한 전공능력을 보이고 있다.
건축대학 오픈캠퍼스
고교생에게 건축에 대한 내용과 건축전공 지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미리 얻게 함으로써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시작된 건축대학 오픈캠퍼스는 울산을 중심으로 한 경남 지역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석한 고교생들은 특강 및 건축대학의 교수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학교생활과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건축대학의 모든 시설들을 직접 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건축음악회
2004년부터 시작된 건축음악회는 재학생, 교수, 동문의 적극적인 참여에 의해 이루어진다. 음악회 내용들도 학생, 교수, 동문 세대 간 소통을 할 수 있는 선곡 및 장르로 구성되며, 음악이라는 도구를 통해 건축대학 모든 구성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멋진 마당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건축대학 소속 음악전문 동아리 '사운드 스케치'가 주축이 되어 1년에 2차례 이상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랑의 집 봉사활동
우리 대학의 교수와 학생은 지역과 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함으로써 건축가가 가져야 할 책임과 의무를 실천하고 있다. 우리 대학 고유의 프로그램인 '사랑의 집'은 교수와 학생, 동문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지역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기업을 운영 중인 졸업생들의 건축자재 등의 찬조를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신청과 참여를 통해 성공적으로 수행되고 있다. 한 학기에 1~2회 정도 사랑의 집 봉사활동을 개최하여 순수 자원자를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당일, 혹은 2박 3일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